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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정역>을 사용하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작성자 / 강정훈
<흠정역>을 사용하는 그리스도인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 <흠정역>을 사용하는 목사들이 <말씀보존학회>를 겨냥해서 자주 사용하는 단어가 있다. "온유함, 부드러움, 상식, 사랑" 당신은 이런 말을 많이 들었을 것이다.
<흠정역> 목사들이 왜 이런 말들을 자주 사용하는지 아는가? <말씀보존학회>의 성도들보다 자신들이 내세울 것이 이것 밖에 없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말씀>에 대해서 결코 <말씀보존학회> 성도들에게는 상대가 되지 못하니 그들보다 사람들을 더 많이 모으기 위해서는 이런 말보다 더 좋은 것이 없기 때문이다.
나는 14년 전쯤 서점에서 <말씀보존학회>의 소책자들을 통해 <한글킹제임스성경>을 구입해서 읽었다.(줄을 긋고 메모를 하며 읽었던 그 성경이 지금도 있다). 그런데 <말씀보존학회>에서 나온 분들이 말하는 <한글킹제임스성경>에 대한 무차별적인 비난을 듣고서 나는 <말씀보존학회>는 과격하고 매너도 없고 교양도 없는 사람들로 믿어버리고는, <한글킹제임스성경>과 럭크만 목사님의 주석서를 먼지가 쌓이게 구석으로 집어넣었다. 그렇게 시간이 조금 흐르자 나는 완전히 세상으로 돌아갔다.
한 4~5년 정도 세상에서 방황하다가 (환경으로나 심적으로나 힘든 시기였다), 어느날 <하나님의 말씀>을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내가 다시 잡게 된 성경은 <흠정역>이었다. 왜냐하면 그때까지도 <말씀보존학회>는 과격하고 매너없고 교양없는 사람들이라고 믿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흠정역에서 출간한 서적들도 구입해서 읽었다(지금 흠정역이 10권 있다). 그러나 흠정역으로 수차례 통독을 해도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갈급함은 전혀 해소가 되지 않았다. 물론 정동수 목사의 요한계시록, 성막 강해 같은 것도 다 들었다. 내가 14년 전에 <말씀보존학회>에 대한 책자를 만나게 된 것도 말씀에 대한 갈급함이었다. 그런데 <흠정역>을 10번 정도 읽고 정동수 목사가 출간한 책들과 강해설교를 들어봐도, <말씀에 대한 갈급함>은 전혀 해소가 되지 않았다.
그래서 나는 구석에서 먼지가 쌓여 있는 럭크만 목사님의 주석서를 들었다. 그리고는 <흠정역>을 읽으면서 럭크만 목사님의 주석서를 통해 공부하기 시작했다. 정말 시간이 아까울 정도로 읽고 공부를 하기 시작했는데, 그때부터 내 마음 속에서는 "성경을 바꿔야겠다"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그 이유는 바른 <하나님의 말씀>이 들어가서 조금씩 성장해 나가자, 분별력이 생기기 시작하면서 "하나님께서 어느 성경을 사용하시는지" 깨닫게 되었기 때문이다.
그 성경이 바로 <한글킹제임스성경>이다! 내가 단언하건데, <흠정역>을 읽는 당신이 그런 식으로 10년이 지나도 결코 성장하지 못할 것이다. 만약 당신이 조금이라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성장했다면, 그것은 <흠정역> 목사들이 럭크만 목사님의 주석서를 보고서 가르쳐준 내용이거나, 럭크만 목사님을 통해 배운 미국의 설교자들에게 듣거나 글을 읽은 내용을 알려주었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흠정역> 목사님들은 결코 럭크만 목사님을 언급하지 않을 것이다.
수 년 전에 정동수 목사와 여러 <흠정역>을 사용하는 사람들에 의해서, "럭크만의 위험성" 이라는 동영상이 인터넷에 뿌려졌었다. "성경적인 논쟁"은 없고 거의 인격적인 모독에 가까운 것들이었다. 집안에 나찌 비행기사진이 있는데 "나찌 추종자이지 않을까?" "대환란 때 믿음과 행위의 구원을 말한다." "과격해서 복음을 전하는 것을 방해한다" 등 거의 인격적인 모독에 치중하는 동영상이다. 그 영상을 <흠정역>을 추종하는 사람들이 앉아서 미국 설교자를 통해 듣고는 인터넷에 뿌려졌다. 그 뒤의 상황들은 말을 안해도 알 것이다(럭크만 목사님은 "이단의 우두머리"가 되버렸다).
주목하라. 바른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것을 방해하는 일을 배교한 기독교계가 주도한 것이 아니다! 수년 전에 <흠정역> 진영에서도 <성경>을 좀 안다고 하는 미국에서 사역하는 목사의 설교를 들었다. 환란 후 휴거를 주장하는 자들을 반박하기 위해서 올린 설교였는데, 거기에서 환란 후 휴거를 믿는 자들이 주장하는 구절이 있는데 그 구절을 설명하면서 이렇게 말했다. "내가 이것을 이제 알았습니다. 매우 간단한 건데..." 미국에서 <흠정역>으로 사역하는 이 훌륭한 목사께서는 (살후2:3)을 설명하면서, 자신이 알아낸 것처럼 말했지만, 그것은 럭크만 목사님의 주석서의 내용을 보고 그대로 말한 것이다. 즉 럭크만 목사님의 주석서를 보고서 배웠으면서도 자신이 알아낸 것처럼 했다는 말이다.
또한 럭크만 목사님을 "이단의 우두머리"로 만든 정동수 목사가 출간한 책을 잠시 살펴 보자. "이 책의 2부를 저술하여 30여 가지 이상의 관련 서적들을 참고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UFO 및 이단 전문가인 윌리엄 슈네벨린, 목사로서 킹제임스성경의 옹호자이며 수많은 성경관련 서적을 출간한 피터 럭크맨" "끝으로 자신의 책을 번역해도 좋다고 흔쾌히 허락해 준 레이시 목사님, 슈네벨린 형제님, 럭크맨 목사님 그리고 허칭스 목사님 등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천사와 UFO 바로알기, 11,13p>
내가 무슨 말을 하고자 하는지 알겠는가? <흠정역>을 사용하는 목사님들이 당신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알려줄 때의 그 지식은, 상당수 럭크만 목사님을 통해서 알게된 진리들이라는 말이다. 그러나 당신은 럭크만 목사님에 대한 올바른 평가는 들을 수가 없을 것이다. 당신이 럭크만 목사님의 주석서들을 보는 것을 원치 않기 때문이다. <흠정역>은 <말씀보존학회>와 차이점을 두어야 사람들을 묶어둘 수 있기에, <말씀보존학회>의 "간극이론, 대환란 때 믿음과 행위"는 잘못된 것이라고 주장하는 것이다. 그러나 <킹제임스성경>을 읽고 공부하면 <흠정역>에서 주장하는 게 틀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흠정역>을 사용하는 사람들의 특징이 앞에서 말했듯이, "교양, 매너, 상식, 온유, 사랑" 이라는 말을 자주 한다는 것이다. 이 말은 뒤집어 보면 <말씀보존학회>는 교양없고 매너없고 상식없고 온유함도 없고 사랑도 없지만, 우리 <흠정역>을 사용하는 사람들은 그들과는 다른 존재들이라는 말이다. 그들은 항상 "외형적"인 것을 강조하고 자랑한다. 그들을 잘 보라. "교수, 박사, 의사, 변호사, 전문가" 등 외형적인 것을 은근히 자랑하며 사람들을 모은다. 그러나 아무리 <흠정역> 목사들의 "교양, 매너, 지식, 온유, 사랑"이 넘치는 설교들 들어도, 그들이 럭크만 목사님을 통해 배운 지식을 제외하고는, 도덕 선생님이 알려주는 "성별과 규율"을 지키는 정도의 지식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이다.
하나님께서 우리나라에 하나님의 말씀인 <킹제임스성경>을 주신지 약 20년이 지났다. 바른 말씀이 이 땅에 들어온다면, 그 방해세력들이 얼마나 비방하고 훼방하겠는가? <하나님의 말씀>을 조금도 흔들리지 않고, 타협하지 않고, 휘청거리지 않고, 콘크리트 바닥에 붙은 강철처럼 굳건하게 지키려면 하나님께서는 어떤 사람을 사용하시겠는가? 대답해보라! 하나님께서 어떤 사람을 사용하시겠는가? "자기가 필요할 때만 이용하고 도움이 안될 때는 가차 없이 비판하는 사람?" "적당히 온유함을 갖추고 배교한 기독교계와 잘 지내면서 성경을 홍보할 사람?" 대답해보라! 하나님께서 어떤 사람을 사용하시겠는가?
내가 대신 대답하겠다. "이송오 목사님이다!!" 비록 실수도 있고 말이 거친 면도 있지만, 타협하지 않고 흔들림 없이 이리저리 휩쓸리지 않는 담대함이 있기 때문이 아니겠는가? 만약 당신과 내가 이송오 목사님의 위치에 있었다면, 비난을 받기보다는 배교한 기독교계와 타협하고 사람들에게서 "돈과 명예"를 얻어냈을 것이다.
그렇지 않은가? 내 말이 틀린가? 당신은 신실하게 잘했을 것 같은가? 내가 장담하지만 결코 그렇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당신과 나를 하나님께서 선택하지 않으신 이유이다. 하나님께서는 강인하고 담대하고 비난에 굴복하지 않고 흔들림 없이 말씀을 전하는 분들인, 미국에서는 피터 럭크만 목사님과 우리나라에서는 이송오 목사님을 사용하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결코 겉으로는 깨끗한 척하면서 더러운 양심을 가진 사람들이나, 출신 지역이나 따지며 우월감을 갖는 에프라임 지파와 같은 사람들은 사용하지 않으신다. 에프라임 지파는 나중에 하나님께 버림받는다(재판관기 8장,12장, 계7장을 비교해서 보라).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이 보는 눈으로 보는 분이 아니시다. 당신이 이송오 목사님을 실수 많이 하고 과격하다 생각하며 판단하겠지만, 하나님께서는 당신이 보는 눈으로 사람을 보는 분이 아니시라는 말이다. [주가 보는 것은 사람이 보는 것과 같지 아니하나니, 사람은 외모를 보나 주는 마음을 보느니라.](삼상16:7)
<흠정역>을 보는 그리스도인들이여, 나처럼 속지 말라. 나처럼 미혹되지 말라. 성경을 읽고 공부하라.
<흠정역>을 사용하는 그리스도인들이여, "온유함, 배려, 나눔, 사랑, 매너, 교양" 이런 것은 겉모습으로 얼마든지 흉내 낼 수 있다.
<한글킹제임스성경>을 믿는 성도들이나 목사님들은 결코 그런 말들을 사용하며 속이지 않는다. <성경>을 공부하라. 그러면 <흠정역>에서 <한글킹제임스성경>으로 반드시 스스로 바꾸게 될 것이다. <흠정역> 목사들은 당신에게 계속해서 "온유, 배려, 매너, 교양, 사랑"을 말할 것이다. 그래서 럭크만 목사님의 책이나 <한글킹제임스>성도들의 메시지에서 멀어지게 만들 것이다.
마지막으로 <한글킹제임스성경>의 목사님들과 설교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 <흠정역>을 함부로 비난하거나 모독하는 말을 하지 말아야 한다. 왜냐하면 믿음이 연약한 어린 그리스도인들이 실족할 수 있다. 바른 말씀을 듣고 자라면, 바꾸지 말라고 해도 스스로 <한글킹제임스성경>을 선택하게 된다.
<말씀보존학회>에 대한 흠정역 사람들의 비난으로 세상으로 나간 나 같은 사람이 있어서는 안 된다. 흠정역을 사용하는 교회와 혹은 가정에서 <흠정역>을 읽는 그리스도인들이여, 다시 말하지만 당신이 럭크만 목사님이나 말씀보존학회의 설교나 글에서 멀어지게 만드는, 그럴듯한 말에 미혹되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을 찾아서 공부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출처] "흠정역"을 사용하는 그리스도인들에게 (킹제임스 성경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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